BIGBANG이 드디어 4년 만에 컴백을 했습니다. 노래를 듣고 댓글을 봤더니 호불호가 많이 타는 노래 같습니다. 제가 듣고 느낀 점은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OST 느낌이 나더라고요. 가사 내용 중 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을 보니 계절은 지나지만 추억은 머문다 랄까요?
빅뱅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사)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을 타 겨울 내릴 눈 1년 네번 또다시 봄
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
아름답던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Four seasons with no reason
비 갠 뒤에 비애 대신 a happy end
비스듬히 씩 비웃듯 칠색 무늬의 무지개
철없이 철 지나 철들지 못해
철부지에 철 그른지 오래, Marchin 비발디
차이코프스키, 오늘의 사계를 맞이해
마침내, 마치 넷이 못내
Boy 저 하늘만 바라보고서
사계절 잘 지내고 있어 Good-bye
떠난 사람 또 나타난 사람
머리 위 저세상
난 떠나 영감의 amazon
지난 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 출발 하는 왕복선 B
변할래 전보다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
더 나은 사람 더욱더
아침 이슬을 맞고 내 안에 분노 과거에 묻고
For Life
울었던 웃었던 소년과 소녀가 그리워 나
찬란했던 사랑했던 그 시절만 자꾸 기억나
계절은 날이 갈수록 속절없이 흘러
붉게 물들이고 파랗게 멍들어 가슴을 훑고
언젠가 다시 올 그날 그때를 위하여(그대를 위하여)
아름다울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을 타 겨울 내린 눈 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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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새 싱글로 4년 만에 컴백 봄여름가을겨울 신곡 1위
4년만에 발표한 봄여름가을겨울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4월 5일 그동안 대중적으로 강렬한 힙한 리듬 위주로 선보였던 것과 달리 밴드 사운드를 토대로 한 편안하고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노래로 보입니다.
이들은 기존 큰 인기를 누렸던 중국과 일본에서도 각각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라인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였고 오후 6시 뮤비 조회수도 1300만을 훌쩍 넘긴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이 이목이 쏠린 건 신곡 발매 시간이 자정 0시였습니다. 요즘 음악업계에서는 대부분 퇴근길을 감안해서 오후 6시나, 해외 차트 시차를 고려해서 오후 1시에 음반을 발매를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2017년도에 터진 음원 사재기로 순위 조작 논란 때문에 실시간 차트 순위 집계 시간이 오후대로 시간이 변경되면서 관행처럼 발매시간이 변경되었지만 팬층이 두꺼운 빅뱅이나 아이유 같은 가수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발매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도 범법 그룹이라는 오명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탑의 대마초 흡입, 무혐의였지만 대성의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 지드래곤도 대마초 흡연 및 군생활 특혜 논란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을 인식했는지 이번 빅뱅의 신곡에는 반성적인 가사가 많이 담겨 있고 따로 곡 홍보를 위한 방송활동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빅뱅 헤어스타일
탑을 제외한 태양, 대성, 지드래곤 모두 장발로 나왔고 지난 5일 인스타에 지드래곤 사진이 한 장 올라왔는데 이빨에 그릴즈를 착용한 사진이 한장 올라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마치 이빨에 보석을 박아 넣은 듯한 사진이라 사람들의 반응이 재밌었습니다 저거 양치는 어떻게 하냐, 비싸 보인다, 실착은 첨 본다, 뭘 해도 이쁘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데 헤어스타일들이 긴 건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탑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 같은 방송을 하기 위해 커트나 관리를 하는 방면에 나머지 3명은 모두 활동을 크게 하지 않다 보니까 굳이 머리 커트를 할 필요성이 없으니 그냥 놔둬서 길어졌다가 서로 노래 만들려고 모였을 때 탑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머리카락이 기니까 긴 머리 콘셉트로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빅뱅 관련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월 5일 빅뱅이 컴백하고 각종 차트 1위를 하였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유를 뽑자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 중심으로 매물이 많이 던졌는데요. 외국인은 19만 주, 기관은 29만 주를 팔아 치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올 초부터 빅뱅 컴백한다는 소식에 외인 기관 그리고 개인들 중 이미 중장기로 모아서 오늘 컴백한 날까지 가지고 있다가 오늘 어느 정도 수익을 실현한 거 같습니다. YG PLUS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랑 비슷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