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PS) 일정 대폭 줄이다.
- 신종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3월 4일까지 중단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가 정규리그를 정상적으로 3월5일 부터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포스트시즌 일정을 대폭 줄여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 한국배구연맹은 25일 중단되었던 남자부 리그가 3월 5일부터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의 경기로 재개된다고 합니다.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3월 30일 경기를 끝으로 6라운드
경기가 모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남자부 PS는 기존 단판승과 3전 2승 제로 운영되었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모두 단판승으로 축소시켰고, 5전 3 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3전 2승 제로 축소해서 운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 남자부 정규리그는 3월 5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 휴무 없이 주 7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 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기존과 같은 평일 저녁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홈 팀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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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멈췄던 남자부 시곗바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9일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맞이하는
남자부 첫 경기입니다.
1위 대한항공 17승 11패 승점 53점 과 5위 삼성화재 13승 15패 승점 39점의 5라운드 맞대결합니다. 두 팀 모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선 2승 2패로 매 경기 팽팽한 접전을 보여 주었는데요.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 승점 50점 을
제치고 1위 수성에, 삼성화재는 준플레이오프 성립을 위해 승점 3점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은 1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7개 구단 중에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에 이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급선무입니다.
삼성화재는 노재욱 선수가 28일 소집해제 이후 팀에 합류를 했습니다. 191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낮고 빠른 토스를
선보이는 선수입니다. 현대캐피탈 시절에는 홍민기 선수, 우리카드 시절에는 황경민 선수와 맞춰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카드 시절 황경민선수와 노재욱 선수 둘이 주축으로 팀을 10연승 달리게 한 이력이 있습니다.
황승빈 선수가 흔들릴 때마다 소방수 역할로 투입되어 삼성화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일정
3월5일부터 남자프로배구 정규리그 재개 ~ 3월30일 까지.